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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남자', 해찬이 고향 방문...감동 스토리 전한다 - 스포츠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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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8-05-30 14:51 조회4,4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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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부가 된 다섯 남자와 '아기 천사' 해찬이가 전남 해남을 방문했다. 그곳은 바로 생후 10일된 해찬이가 발견된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의 '다섯 남자와 아기 천사'는 고세원 최원준 원태희 지은성 진원 등 신예스타 5인방이 이제 첫 돌을 맞은 해찬이라는 아기를 돌보는 케이블판 육아일기다.  몇 해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god의 육아일기'와 비슷하지만 그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은 다섯 남자가 돌보는 아기 해찬이를 공개 입양시키고 따뜻한 가정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결론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프로그램 중반부를 향해가고 있는 '다섯 남자와 아기 천사'는 그동안 다섯 남자의 좌충우돌 육아기가 중점적으로 보여졌지만 점차 해찬이의 입양 과정이 드러나게 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다섯 남자와 아기 천사' 팀은 해찬이의 고향을 방문하게 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해찬이가 발견된 이후 머물렀던 나주의 이화 영아원을 방문해 다른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만나는가 하면 해찬이가 발견된 해남 바닷가를 찾기도 했다.  '다섯 남자와 아기 천사' 제작진은 "다섯 남자 멤버들이 바람과 바다와 돌만 존재하는 이 추운 곳에서 태어난지 10일된 아기 해찬이가 거센 바다 바람을 견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눈물을 쏟았다.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까지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전하며 그곳에서의 감동을 카메라로 담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감동적인 스토리로 찾아온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해남편은 오는 14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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