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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아원의 쌍둥이 형제 지한`유한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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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6-02-14 15:50 조회3,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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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입양 프로그램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 입양 성사시켜 “TV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을 만났습니다.” 헤어진 가족의 재회 이야기가 아니다. CBS TV '행복토크 가족'(연출 양승관 김동민)에서 국내 공개 입양 연결을 목적으로 시작한 코너 ‘사랑으로 쓰는 입양일기’를 통해 소개된 아이들이 인생의 첫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된 것이다. ‘나주 이화영아원 편’(2006년 1월 5일 방송)에서 소개된 9개월 쌍둥이 형제 지한, 유한이는 한 집으로 동시에 입양되어야 하는 ‘쌍둥이의 운명’으로 인해 큰 걱정이 되었던 케이스. 하지만 입양에 시간이 걸리지 않겠느냐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방송 18일 만인 지난 1월 23일, 예전에 사고로 친 자녀를 잃은 바 있는 부산의 한 부부에게 제일 먼저 입양되어 제작진과 영아원 관계자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고 한다. 아직은 험난한 ‘공개입양’의 길 아이들의 사연이 방송에 소개된 후 김천과 나주의 영아원에는 문의 전화와 방문이 폭주했지만, 결국 소개된 7명의 아이 중 세 아이만 입양이 성사된 것은 그만큼 한국 사회에서 공개 입양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제작진은 말한다. 해마다 2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되고 그 몇 배에 달하는 수의 아이들이 인생의 첫 가족을 기다리는 한국. 뿌리 깊은 친족 혈연주의와 불임에 대한 많은 오해 때문에 국내 공개 입양이 저변화 되지 못한 상황에서 ‘입양의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이 프로그램이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또 하나의 출산, 입양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제작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의 한연희 회장은 입양도 출산과 똑같은 임신 과정을 거친다고 말한다. “출산도 처음엔 두렵고 떨리지만 태어난 아이가 내 곁에 있을 때의 감동과 행복은 그 모든 것을 잊게 만듭니다. 입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시는 많은 분들이 입양에 대한 편견을 깨고 ‘행복한 임신’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태성이와 지한,유한 쌍둥이의 감동적인 입양 현장은 2월 16일(목) 오전 10시 20분과 밤 12시 20분에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412번 채널)과 각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http://www.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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