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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메인 대~한민국 아리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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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6-07-06 13:33 조회3,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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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눈으로만 세상을 볼 수 있는 어느 한국인이자미국인의 ‘ 목메인 대~한민국 아리랑 응원’ : 이 원고는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소식지에 게재된 것 입니다. 2006년 여름은 월드컵으로 특별했다. 특히, 이화에서 갓난이들의 울음소리와 그들을 낳은엄마들과 함께 목청껏 외쳤던 한국인이자미국인(Korean American)인 세 명의 숙녀들의 목메인 대~한민국 아리랑 응원’ 때문에 한국이 선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청소년들이시여! 그대들은 아는지...... 20년전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낳아준 엄마의 품이 아닌 길러줄 엄마 품으로 갈 준비를 해야했던 갓난이가 스물 숙녀가 되어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갓난이들과 그 아이를 낳은 나이어린 산모가 있는 이화영아원에 와서 한국의 흙 한 줌 , 김치, 된장 그리고 꿈 속에 그리던 낳은엄마의 내음을 맡으러 왔다. 2000년이후 매년 6월이되면 이화에는 뉴욕으로 입양된 입양인들 2명이 방문한다. 7살이 된 ‘ 해외입양인 summer internship program'을 통해 한국인이라는 민족자아정체감을 물론 나의 뿌리에 대해 알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1개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네소타주에 살고있는 입양인 한 명이 방학을 이용, 방문하여 세 명의 숙녀를 맞이하는 부자가 되어 2002년 이후 두 번째 대~한민국 을 외칠 수 있는 뜻 깊은 한국 체험을 하게 된 것이다. 뉴욕에서 온 두 숙녀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고 나머지 한 숙녀 마가렛 선영은 아이들을 보면서 더 머물며 자신의 어릴 적 생활을 회상하며 이곳의 아이들이 모두 가정을 찾아가길 바라며 일 손을 덜어주고 있다. 급식 파동으로 인한 점검, 기타 행정 사항 점검 관련 업무 처리, 진통을 기다리는 어린엄마 업무 처리로 25시간도 바쁜 일과로 편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다가 내일부터 3일동안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한인입양가족대회’에 참석하기위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에 오는 여비를 어떻게 마련했는지?를 듣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돕고 스스로 일어서게 하는 미국의 저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강한 미국을 만든 것은 눈에 보인 돈 뒤에 숨어있는 교육의 정신력 일 것이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접하게 되는 ‘봉사정신’을 알려준 ‘ 미국 Head Start Project' 의 영향임을 새삼 느꼈다. 1964년 존슨 행정부에 시작된 프로그램은 취학전 빈곤아동들에게 빈곤의 악순환을 막는 지름길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를 유도하게 되어 미국 가정과 사회에 미친 영향 뿐만 아니라 캐나다, 영국은 물론 한국에서는 복지와 교육을 강조한 ’WE Start'운동에 영향을 미친 자원봉사의 위력이 지금부터 시작될 장마 속에 있는 태풍과 같음을 또 일깨워주며 한국에서 선영이 모습을 떠오르게한다. 고선영, 84. 9. 27일생이라고 쪽지와 함께 연고자가 누구인지 모른째 8개월때 발견되어 오른쪽 눈의 녹내장으로 실명, 왼 쪽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볼 수 있고 선천성심장병을 갖고 있어 시설에서 보호되다 5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내가 94년도에 미국 입양가정 방문시에 선영이 집을 들렀다. 선영이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한국기관에서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직원이 온 다고 하니 긴 머리에 노오란 한복을 입고 어깨 너머로 배운 피아노를 치며 여전히 똑똑함을 보여주었다. 그때 선영이양모는 선영이 가르치고 한국에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한다고 하며 적극적으로 살고 있다고 한다. 이제나 저제나 선영이가 스물이 되어 올 때가 되었는데... 드디어 2003년도에 대학에 입학하여 양부와 함께 한국에 왔었다. 이번이 두 번째 한국방문이다. 오는 과정에 엄마 잘 지내고 있지? 라고 물었더니 2003년 방문 1년 전에 암으로 세상을 떴다고하며 금새 눈물을 떨구어 더 이상 물어볼 수 없었다. 아니! 그럼 학비는 어떻게 마련했느냐? 고 또 그 비싼 비행기 표를 어찌 구했단 말인가? 빨리 못 보낸 이 원고 때문에 촉박하기는하나 오늘 저녁만큼은 선영이와 이야기를 해야 될 것 같았다. 국립대학보다는 사립대학을 가고 싶어 진학했고 심리학과 범죄학을 공부하고 있고 가을에 4학년이 되고 비싼 학비는 학교 졸업 후에 돈을 벌어 갚을려고 한다.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서 중고교 학생들이나 인반인들에게 학교 안내를 하거나 각종 학교 모임이나 행사에 관련된 안전과 보안에 관련된 4가지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비지 땀을 흘려가며 하여 아주 적지만 소중한 돈을 4개월 동안 모아모아 비행표 표를 구입했다고! 앞으로 1년 후에 바로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는 것과 돈을 번 다음에 계속 공부를 할 것인가?는 갈등하고 있으나 일 하고 싶은 곳은 이미 마음 속에 정해져 있단다. 자신의 입양을 받아주었던 선영이가 살고있는 미네소타 아동복지기관에서 입양 상담에 관련된 일과 아동 심리치료 일을 하고 싶어한다. ‘ 나는 입양되어 참 행복해요. 이화의 아이들도 입양될 수 있길 바래요. 저처럼 엄마, 아빠와 함께 자라기를 ’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희망이 있어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했고 꼭 가야될 땅, 한국을 가기위해 선영이는 항상 바뻤다. 나머지 한 쪽 눈으로 세상을 잘 보고 아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보여주고자 아버지에게 의존하지 않고 뚯뚯하게 살고있는 선영이를 보자니 부모의 도움으로 일시적이든 장기적이든지 외국에 일찍부터 나가있는 우리네 상황과는 사뭇 달라보였다. 지금도 여전히 선영이를 낳아준 엄마, 아빠를 모른다. 그러나 단 한 순간도 원망해 본 적이 없단다. 이렇게 잘 큰 딸을 만나주지 않겠냐? 라는 간절한 소망을 간직하고 있기에 늘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한국의 아이들을 생각해왔단다. 아! 우리것, 한국도 소중한 것이고 또한 금싸라기 같은 선영이의 소중한 시간을 한국에 할애하는 선영이의 봉사하는 마음처럼, 이화 50명의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살 수 있도록 하자니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기대가 된다. 21세기 최대 사회문제 ‘저출산’이 초래되자 해외입양은 더 이상 아니요! 국내입양만이 이 어려운 숙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큰 목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그리고, 냉대시하고 사회 낙인이 찍혔던 어린엄마( 물론 한국에서는 ‘미혼모’라 칭하나 이제 우리는 호칭부터 바꿔 이들을 보듬어줘야 되기에 이화에서는 ‘어린엄마’라 부르기로 하였다)들이 혼자서 아이를 키워도 국가가 보조해주겠다고 하나 말만이 아니기를... 청소년들이여! 이에 작은 것부터 일조하기를 바란다. 부모의 품을 떠난 이화의 아이들 아니 대~한민국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그대들의 마음이 더욱 중요할지어다. 청소하고 풀을 뽑아 땀을 흘리는 것도 귀한 봉사이지만 아동양육시설에서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2천명 아기천사들의 엄마, 아빠, 형아, 언니, 오빠가 되어주는 것처럼 소중한 봉사가 또 그 어디에 있을까? 입양과 같이 영원한 가족이 되기에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야되나 일시적이고 정기적으로 영아원에서 아이를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가정의 포근함과 손길을 느끼라고....바로 ‘위탁가정’이라고 한다. 아마도 정이 들어 우리 식구가 되어주라고 할 것이다. 우리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지금도 대~한민국과 이화에서는 선영이처럼 눈이아파, 심장이 좋지 않아 또는 건강하게 갓 태어난 병아리들의 새벽 울음소귀리가 메아리되어 하루가 시작되는 통을 트게한 다. 이들의 울음소리가 웃음소리로 바뀌어지는 교향곡이 울려퍼질 수 있도록 오늘은 엄마, 아빠와 가족회의를 해 보세요. 󰡒 엄마, 아빠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는 좋은 생각이 있어요. 영아원에 손길을 필요로 하 아이들의 형아, 언니가 되어 주면 엔돌핀이 생겨 훨씬 집중을 잘 할 것 같아요. 엄마, 아빠랑 함께 도와줘야만 되는 일이예요. 주말마다 데려와요. 아니면 한달에 한 번씩 주말에요. 건강한 아이보다는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애기요󰡓 그래서 2천만 아기 천사들은 미소를 짓는다. . 2010년 월드컵은 대~한민국이 우승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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