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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낙뢰 공포 1탄 . 복지부 장관님 관리인 좀 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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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6-09-08 18:29 조회3,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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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낙뢰 이화를 깜작 놀라게 하다. 간이 오그라들다. 2006. 8. 5일 토요일 오후 4시반경. 이렇게 왕같은 비가 내릴려고 그렇게 무더웠구나!를 외치기도 무섭게 쿵쿵 쾅쾅 내리치는 천둥소리에 이어 찍찍 찌지직~ 찌지직~ 찌지지~직 번개가 쳐 너무 무서웠다. 이화 아이들 세탁물이 있는 세탁장 단자함에서 펑~ 소리가 요란하게 나더니 연기가 자욱하다. 마치 세탁방에서 직원들이 세탁물을 개우고 정리하는 터라 바로 한전에 연락하였다. 동시에 강당 건물에도 전기 차단기가 순간적으로 내려갔더이다. 다시 2시간 후인 6시에 화재 경보기가 울렸다. 경보기에 세탁장 불에 켜졌으나 세탁장에 문제는 보이지 않아 오후 7시반 경에 나주 소방서에 급히 점검의뢰하여 전원을 차단시켰고 컴퓨터 사용이 안되더이다. 다음날이 되니 휴유증이 노골적으로 나타나더이다. 1) 저녁6시부터 지하수 물탱트에서 물이 공급되지 않아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시련이 시작되었다. 온 동네 전체가 물이 나오지 않았다. 나주소방서에 연락하여 물탱크 수 톤을 공급받아 임시적으로 사용하였다. 2틀 후인 8/8일 부터 물이 원활히 공급되었다. 2) 계속적으로 인터넷이 되지 않았다. 3) 8/7(월) 본관 2층 건물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정전이 되어 전기가 수시로 차단되었다. 그런데 이화에는 낙뢰가 치든 어떠한 상황이든 보육사들이나 모든 직원이 문제를 점검하고 기술자가 되어야되는데 어찌 가녀린 여성들이 알겠나이까? 관리기사가 있어 원내 수리, 고장 난 곳을 관리하면 제발 좋겠는데 그 인건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우니... 이럴때 정말 난감하더이다. 무더위로 숨쉬기도 힘들고 아이들은 우는데 설상가상으로 천재지변으로 순간적으로 많은 것들이 손상을 입었고 그 불편함이 계속 이어졌다. 어느해보다 힘겨운 여름이었다. 봉순보모장의 줄줄 흐르는 땀을 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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