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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낙뢰공포 2탄 - 복지부 장관님 관리직원 인건비 예산 확보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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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6-09-08 18:57 조회3,7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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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8. 25.금요일 .오후 3시. 날씨를 기억하시나요. 제2차 낙뢰 워메 심장 멎는 줄 알았더이다. 이제는 속지 않는다.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이화 전기 전체 차단기 내리고 각 종 콘센트 다 빼고 전화기는 통화 중이었는데 불통이 되고 동시다발적으로 여기저기서 문제가 터지더이다. 1) 전화가 되지 않아요 2) 키폰이 되지않아요 3) 본관 1층과 2층 내부 계단에 벽에 수도물처럼 물이 줄줄 세요. 4) 컴퓨터 및 인터넷 힘겹게 고쳤는데 또 안되요. 여보시요, 낙뢰씨. 양심도 없소이. 8/5일 한 번 쳤으면 그만 할 일이지. 여기는 천진난만한 천사 아기들이 있는 곳인데 어짠다고 두 번째 방문한단 말이요~ ? 다음날 26일부터 점차적으로 휴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나시 시작한다. 1) 저녁에 온수가 공급되지않아 아동들 목욕 시키지 못 해요 2) 강당에 물이 나오지 않아요. 또 다시 30일날 나주소방소로부터 수 톤의 물을 공급받아 임시적으로 사용했지요. 물 소중함이 뼈 저리게 느끼고 6일 동안 신나게 고생하다 9월1일에 원활하게 물이 나왔네요 . 3) 본관 지하실 보일러와 온수 전기 차단기가 수시로 내려가는 것이 하루에 2-3회 반복되어 신경을 쓰이게 해요. 4) 강당 에는 전기 차단기가 수시로 내려가요. 5) 본관 1층과 강당 건물 방에 보일러가 작동 되지않아요. 5) 9/1일 이후로는 식당과 강당에 하수구 물이 역류하여 심한 악취 때문에 코를 들기가 어려워요. 6) 본관 주차장 입구 물탱크 센서기가 작동되지 않아 물이 넘쳐 물 사용할때면 차단기 올렸다가 사용하지 않으면 차단기를 내려야 해요. - 물 탱크 조절 기계가 완전히 타 버렸다네요. 7) 지하 보일러시 ㄹ순환모터기에서는 계속 물이 줄 줄 세요 가장 두려운 것은 환절기기 되어 갑자기 아침과 저녁으로 온도가 내려가 아동들이 적응하기 힘드는데 본관 1층 방과 강당 건물의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아 애간장을 녹였지요. 그 사이에얼마나 많은 업체들이 왔는지- 전기업체 몇 곳 , 보일러, 한전, 그런데도 원인은 낙뢰였지만 어디가 문제인지를 모두모른다고 하네요. 아이고! 하늘이시여 ! 오늘은 9월 8일 .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오전부터 보일러 관련된 업체들에게 전화로 통 사정해야 했다. 보일러 기계와 온수기 회사에 전화했더니 세상에나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오히려 호통이다. 아니 보일러 기계 팔 때는 언제고 고장이 나면 서비스를 당연히 해 준다고 할 때는 언제 다요. 그래 당신들하고 입씨름은 나중에 하고 당신들 아니어도 대한민국에 고칠 사람은 있을 것이니까. 입 앙당물고 또 다른 설비 업체를 와 달라고 하소연하여 점검하였다. 놀랍게도! 심야전기 보일러와 일반전기가 들어오는데 휴즈가 나가 1층 본관 건물에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았다고 한다. 얼마나 다행인지! 강당 보일러는 내일 또 기계를 점검하기로 하였다. 많은 분들이 전화로 이화의 안부를 묻는다. 8월에 이어 9월까지 이화는 낙뢰로 전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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