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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입양도 어린엄마와 교류로 완전공개입양을 진행할 서하네와 2일간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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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6-11-10 21:32 조회4,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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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은엄마-기른엄마 모임이 둥지에서 개최되다. 2차 입양도 낳은엄마와의 완전공개입양을 고려 중인 서하네 가족(엄마, 아빠, 서하 3명)이 방문하여 어린엄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고 다음날은 목포 바닷가도 보고 유달산 조각공원에서 여유롭게 예술을 음미하고 그 맛있는 회를 먹었다고 어린엄마들 입이 귀에 달렸더이다. 0 일시 : 2006. 11. 4(토). 18:00 ~ 5(일). 17:00 0 장소 : 어린엄마둥지 황토집, 목포유달산조각공원 및 비닷가 0 한국에서 완전공개입양 역사를 시작한 장본인 서하네이야기 : 서하가 세상에 태어난 04년 7월이 되기 한 달 전부터 서하생모(애칭:밝은이)와 양부모(이하 서하부모라 함) 가 만나 두 엄마가 서로 만나 연락할 것을 합의하였다. 매 주일마다 서하양부모가 이화로 내려와 서하생모밝은이와 만나 이야기하는 중 진통으로 병원 갈 때마다 다시 되돌아 오더니 서하부모가 내려올때 진통이 와서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하부모가 함께 곁에서 지켜봐주어 출생의 기쁨을 누렸고 제대혈 보관 수속까지 했다. 밝은이는 아동의 건강과 저항력 증진을 위해 모유수유하며 산후조리를 1개월한 후 서울 서하네 집으로 가서 서하부모와 아이와 함께 10여일 정도 같이 서하를 키웠다. 이제 서하는 28개월 커다랗게 땡그란 눈에 어른들 대화를 듣고 문장을로 이야기할 정도. 보는 이 마다 서하의 까맣고 큰 눈을 보면 한마디씩, 와아~ ! 눈 크다 , 뚜렷하다. 서하가 8개월때 sbs TV 일요일이 좋다 편 우리집에서 생긴일 에 05. 3. 18일에 낳은엄마-기른엄마 열린 교류 내용이 방영되어 아니! 한국에서 어떻게 이런일! 이라며, 드디어 한국에서도! 라며 감동을 줬던 내용이었다. 이제 서하 동생을 생각하고 있다. 하여 둥지에 어린엄마와 서하네 입양 이야기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했다. 토요일 밤 10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 0 서하부모와 어린엄마들과 대화 서하아빠와 어린엄마들과는 이미 구면인 상태. 안산 양부모 모임에서 서로 만났기 때문. 이번이 2번째인 경우도 있고 3번째 만남인 경우도 있다. 어린엄마1( 하은이생모) : 안산양부모모임때 여러 양부모님들을 만나 너무 좋았다. 물론 그 이전에 청주에서 양부모님들과 만날때도 좋았으나 그#때는 이미 자란 아동을 입양한 연장아 부모들이었으나 이번에는 신생아를 입양한 분들이어서 그 모든 아동들이 '내 뱃 속에서 나온 느낌이었다' 또한, 안산 하은이엄마의 ' 내 뱃 속에서 꺼내온 느낌이었다' 는 말이 너무 와 닿았단다. 서하부모 : 분만 전에 서하생모(밝은이)를 만난 것과 아동 태어날을 때 인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동 건강이 중요함에도 밝은이를 만나자 그러한 걱정이 덜했고 출생 직후 희한한 생김이었는데 10일 이후로 달라진 모습에 대해 지금도 신기하기만하다. 질문1 ) 입양 전후 집안 분위기는나 가족관계는 ? 모든 집안 일이 아동 중심으로 돌아가더라. 퇴근 이후로 아동이 잘 때까지 아동 일로 가득하다. 생명보험, 종신 보험 모두 가입했고 안정감이 훨씬 강했다. 세상에 뿌리를 두고 살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입양 전에는 자동차 사고가 만약에 난다해도 삶에 후회가 없었는데 지금은 죽으면 절대 안되지!라는 절대적인 생각이 들 정도다. 서하아빠 : 아이들 키운다는 것이 진짜로 너무너무 힘들었다. 90%는 기쁨이나 나머지는 10%는 어려움이 있다. 양모가 밤 늦게까지 일 할때 아이가 울거나 새벽 2시까지 자지않고 계속 울때 처음이라 힘들었는데 이것이 행복이지 싶으니까 순간적으로 달라졌고 역시나 생각하기 나름이더라 서하엄마 : 엄마가 밤 늦게 일할때 아빠가 보는데 얼마나 울어서 엄마가 일을 그대로 두고 달려가면 아이가 울음을 그칠때가 많았다. 그런데, 엄마 혼자라면 그 과정을 이겨내지 못 했을 것이다. 확실히 아빠가 출장으로 인해 없을 때는 아동의 반응이 틀리다. 엄마, 아빠와 있을 때는 잘 노는데 혼자만 있으면 계속 나만 봐 달라고 보채서 '아이를 혼자 키운다는 것이 정말로 힘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서하아빠 : 직장에서 해외입양인들이 한국에 와서 생부모 만나는 것을 추진해 적이 있어서 내 아이의생모를 만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없었다. 생모를 만난 사람은 확실히 안정되어 보였다. 강은숙원장 : 해외입양인들이 한국 방문시 생모를 만난 것과 그렇지 못한 경우 적응력에 차이가 있다는 보고 결과를 이야기 함. 서하아빠 : 생모를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은 했으나 이렇게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사례가 우리가 될 줄은 전혀 예상 못했고 처음에는 일반 입양가정의부모들과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화에서 낳은엄마-기른엄마 열린 교류에 대한 시작임을 듣고 쾌히 승락했다. 생모와 각 종 연락을 하며 아동에 관한 소식을 전하며 생일에는 서로 오가며 교류한다. 서하이모(밝은이의언니) 가 참 특별했고 이렇게 오랫동안 만나고 잘 지내는 것 모두 서하이모 때문이다. 이번 서하 두 돌때는 서하이모가 서하 태어난 이후로 매일 같이 쓴 일기를 서하 어렸을 때 사진과 함께 한 권으로 책으로 발간 한 것을 선물로 받을 정도였다. 질문2) 주변사람들의 반응 어떤가?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나 친지들은 한 명도 더 이상 만나라고 한 사람이 없다(그만큼 한국은 폐쇄적이다라고 . 한국식으로 생각하니 만나는 것에 대한 염려를 한다) 0 11. 5일(일요일) 서하네 가족들 - 어린엄마들과 목포로 태교 여행. 경상도가 고향인 어린엄마는 목포가 그렇게 좋은 줄 몰랐다다? 유달산을 보고. 특히 산 이라고 하니까 높게 올라가야 되는 줄 알았다나? 거우평길이고 브론즈 조각상들이 있어 그야말로 에숡을 느낄 수 있었다나 ? 그런 후에 목포횟집에 갔으니 그야말로 세상이 가장 맛있는 꿀 맛이었다? 어쩠다나? 입이 귀에 달렸더란다. 0 서하엄마, 아빠,서하와 만 47시간을 같이 둥지에서 숙박하면서 어린엄마들을 참 어런 부모가 내 아이의 양부모라면 그 얼마나 좋을 것인가?라고....생각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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