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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행사장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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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4-10-06 17:04 조회7,6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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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4. 10. 01.(토)
누구와 : 광주은행 나주지점 봉사자분들과 함께
어디 : 광주 비엔날레 행사장

11시 40분경 광주은행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시내에 있는 유생촌으로 향했다. 유생촌으로 가기전에 여러 가지 물건들을 보면서 아이들은 신기해했다. 성민이는 외출을 자주 나온탓인지 와본곳이라고 했다 . 유생촌에 도착하자 아이들은 메뉴를 보기에 바빠했고 피자 콜라 자기들이 먹고 싶은걸 말했지만 오늘은 모두 돈가스라는 사실에 무척이나 아쉬워했다.
명호, 민이는 자신들이 돈가스를 자르겠다며 열심히 칼질을 했으며 결국은 안되자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고, 더 먹겠다며 2인분을 먹는 아이들도 있었다 . 그렇지만 성민이와 유진이는 후식으로 나온 수박과 요쿠르트에 관심을 보이느라 돈가스는 그다지 먹지 못했다 .시간에 촉박하지 않게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 아이들도 모두 만족해했다 .
유생촌을 나와 비엔날레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두 아이들은 신이 나서 어쩔 줄을 몰라했으며 막상 비엔날레에 도착해서 봉사자분들의 손을 잡고 관람을 하자 집중을 했으며 큰아이들보다 형주 성민이 선영이 어린아이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형주는 오히려 이모를 재촉하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것보다 더 많은걸 관람하고 싶어했다 . 2시간정도 비엔날레에서의 관람 더워서인지 밖으로 나오자 아이스크림을 먹고싶다고 했으며 명호, 진이 민이 정덕이는 밖으로 나오자 신이 나서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차를 타자 집으로 가냐며 아이들은 아쉬움을 표현했으나 무등산간다고 하니까 무척 좋아라 했지만 막상 차안에서 무등산이라며 경치를 보게하자 차 뒤자리에서 무등산보다는 자기들끼리 노는 것에 더 재미있어 했다 . 중간중간 단풍이 든 나무를 보고 "우아 이쁘다 굿이다." 라는 표현을 하기는 했지만 잠시였으며 담양가로수 길을 보고 오히려 감탄을 했다. 가로수 길을 걷기도 하구 사진도 찍고 모두들 처음으로 보는 가로수길인지 무등산보다 반응은 더 좋았다. 담양 대나무 테마공원에서는 늦은 시간에 가서인지 어두운 대나무 숲을 가자 솔이와 진이는 귀신이 나온다며 했고 선영이 산이 유진이 성민이는 무섭다며 가는걸 싫어했다 . 그렇지만 막상 공원이 나오자 엄마 손을 뿌리치며 뛰어다니건 어린아이들이었다 .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들 즐거워했으며 유진이는 차를 타지 않으려고까지 했다 .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더 신나 했으며 차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장난을 하느라 바쁜 하루였다 .
저녁을 먹기 위해 담양에 있는 갈비 집을 갔는데 중간에 햄버거를 먹어서인지 그다지 많은 양을 먹지 않았고 식당에 있는 개에 관심을 보였으며 늦은 저녁까지 큰아이들은 피곤함도 잊은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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