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제대로된 나들이도 해보지 못한 채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가을이 왔어요.

아침 저녁으로 싸늘해진 날씨에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시죠?

코로나 때문에 이번 명절은 비대면으로 치루며 안팎으로 조금씩 변화했다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명절은 어떤모습이었을 지 궁금하실 듯 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같이 코로나로 인해 저희 아이들 명절에도 조금 변화가 생겼어요.

안타깝게도 기관 방문이 어렵다 보니 후원물품이나 위문물품도 줄어들었고, 연이어 피해를 준 태풍 때문에 과일가격도 치솟아 아이들의 명절에도 영향을 주었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후원자분들 덕분에 맛있는 고기요리도 하고, 과일도 조금 구입하고, 우리 아이들이 직접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예쁜 송편과 전도 소꿉놀이 하듯 만들어 가득 찬 명절 아침밥상을 차렸습니다.

여러 마음이 모여 차려진 밥상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넉넉히 채워진 추석이었기를 바라봅니다.

쌀쌀해진 가을바람에 건강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어서 코로나도 사라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새로운 소식으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