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7
"주물럭~ 주물럭~"
고사리 같은 손으로 흙을 주물럭거리며
아기컵을 만들어보았어요~~
"아이들아~ 컵에 담긴 물이 새지 않도록 꼬옥~ 눌러주세요"
"네, 꼬옥~, 꼬옥~"하며
검지손가락으로 열심히 틈새를 눌러보이는
예술가인 울 이화친구들...^^
물레 위에 도자기 체험 순간에는 신기하고 촉감이 이상했는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서로 경쟁하듯이 먼저 하려는 적극성을 보이는 아이들...
다양한 탈 모양 틀에 찍기 놀이에 푹 빠져
"엄마(담당생활지도원) ~ 할아버지예요"
한마디에 탈모양을 보자 하회탈이였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