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다고 무시하지마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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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12-02 11:27 조회6,2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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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문화나눔 수업에서 현장수업의 하나로 이번에는 국악 공연을 보러 갔다.
서둘러 출발한 덕분에 여유로이 도착해서 공연장에 들어가려했다. 그런데 공연 관계자 몇 분이 나오시더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공연에 방해가 된다고 '입장불가'라고 하시는 게 아닌가,,, 아무리 우리 아이들 얌전히 잘 본다고 말을 해도 통하지 관계자분의 태도는 완강했다. 그래서 이대로 돌아가야하나 싶었는데 우리와 함께 간 메세나 선생님이 관계자 분을 설득하여 겨우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안 한다는 다짐과 함께...
국악수업에서 사용해본 악기들이 무대 위에 있는 게 신기했는지 아이들은 서로 국악선생님께 물어보기 바쁘다. 하나하나 악기의 이름을 말해주니 공연이 시작했다. 경쾌한 북 리듬과 청아한 가야금소리...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너무나도 진지하게 공연에 빠진 우리 아이들,,, 국악 리듬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나오면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스스로 박수로 장단을 맞추고 '산도깨비'라는 수업에서 배운 노래가 나오자 목청껏 불러 보인다. 국악 선생님이 같이 불러주고 잘한다 하니 더욱 신나게 노래를 불러 보인다. 공연이 끝날 즈음에는 캐롤송을 국악으로 다시 편곡한 것이 흘렀는데 아는 노래라 그런지 선영이는 '이거 아는데요?'한다. 이모가 같이 불러주니 '아하~'하고는 신나게 따라서 불러본다. 관계자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우려했던 그런 모습들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의젓한 모습으로 공연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서둘러 출발한 덕분에 여유로이 도착해서 공연장에 들어가려했다. 그런데 공연 관계자 몇 분이 나오시더니 우리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공연에 방해가 된다고 '입장불가'라고 하시는 게 아닌가,,, 아무리 우리 아이들 얌전히 잘 본다고 말을 해도 통하지 관계자분의 태도는 완강했다. 그래서 이대로 돌아가야하나 싶었는데 우리와 함께 간 메세나 선생님이 관계자 분을 설득하여 겨우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이들이 소란스럽게 안 한다는 다짐과 함께...
국악수업에서 사용해본 악기들이 무대 위에 있는 게 신기했는지 아이들은 서로 국악선생님께 물어보기 바쁘다. 하나하나 악기의 이름을 말해주니 공연이 시작했다. 경쾌한 북 리듬과 청아한 가야금소리...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너무나도 진지하게 공연에 빠진 우리 아이들,,, 국악 리듬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나오면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스스로 박수로 장단을 맞추고 '산도깨비'라는 수업에서 배운 노래가 나오자 목청껏 불러 보인다. 국악 선생님이 같이 불러주고 잘한다 하니 더욱 신나게 노래를 불러 보인다. 공연이 끝날 즈음에는 캐롤송을 국악으로 다시 편곡한 것이 흘렀는데 아는 노래라 그런지 선영이는 '이거 아는데요?'한다. 이모가 같이 불러주니 '아하~'하고는 신나게 따라서 불러본다. 관계자분들이 우리 아이들을 우려했던 그런 모습들은 전혀 보여주지 않고 의젓한 모습으로 공연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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