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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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새방 작성일06-04-07 19:12 조회6,6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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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냄새 풍기는 따스한 오전...
봉사오신 수기회 어머님들과 함께 강진 백련사로 동백꽃구경에 나섰다.
출발시간에 점심무렵이라 출출한 배를 먼저 채우기 위해 '버섯세상'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차돌박이와 버섯구이를 맛있게 먹었다. 동현이와 재빈이는 처음 먹어보는 차돌박이가 마치 입에 맞는지 평상시보다 더 잘 먹고 동치미 국물과 함께 볶음밥도 금세 뚝딱 비운다.
점심을 먹고 한시간 가량 달리니 강진 백련사 입구에 도착했다. 길 양쪽으로 쭉 뻗은 동백꽃이 너무 아름다웠다. 한 십오분쯤 동백꽃길을 걸어 도착한곳은 백련사라는 사찰이었는데 스님이 고려시대에 지어진 절이라고 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아이들과 사진도 찍어보고 약수물도 마셔보았다.
산과 바다 바람을 동시에 맞으며 사찰구경을 한참하고는 다산초당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직 걸음이 불안정한 재빈이와 세연이는 길이 험해 힘들었는지 엄마 품에 안겨 가려고해서 중도에 포기하고 다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처음으로 산행을 해봐서 힘들었을텐데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들뜬 기분을 다들 감추지 못하고 박수도 치고 흥얼거리는 소리도 내어 보인다.
봉사오신 수기회 어머님들과 함께 강진 백련사로 동백꽃구경에 나섰다.
출발시간에 점심무렵이라 출출한 배를 먼저 채우기 위해 '버섯세상'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차돌박이와 버섯구이를 맛있게 먹었다. 동현이와 재빈이는 처음 먹어보는 차돌박이가 마치 입에 맞는지 평상시보다 더 잘 먹고 동치미 국물과 함께 볶음밥도 금세 뚝딱 비운다.
점심을 먹고 한시간 가량 달리니 강진 백련사 입구에 도착했다. 길 양쪽으로 쭉 뻗은 동백꽃이 너무 아름다웠다. 한 십오분쯤 동백꽃길을 걸어 도착한곳은 백련사라는 사찰이었는데 스님이 고려시대에 지어진 절이라고 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사찰의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다. 아이들과 사진도 찍어보고 약수물도 마셔보았다.
산과 바다 바람을 동시에 맞으며 사찰구경을 한참하고는 다산초당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직 걸음이 불안정한 재빈이와 세연이는 길이 험해 힘들었는지 엄마 품에 안겨 가려고해서 중도에 포기하고 다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처음으로 산행을 해봐서 힘들었을텐데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들뜬 기분을 다들 감추지 못하고 박수도 치고 흥얼거리는 소리도 내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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