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놀이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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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랑새방 엄마 작성일02-09-23 11:09 조회6,4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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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아보이는 아이들과 함께 역할놀이를 해본다.
우선 역할분담을 위해 "집에선 누가 함께 생활할까요??"했더니
파랑새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아이들이 살아요"한다. 뜻밖의 대답이었다.
"집에서는 엄마가 살고 또 누가 살까요?"하고 다시 질문을 했더니
그때서야 엄마의 질문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아가요,,,오빠요,,형,누나요,,,"하며 각자의 목소리를 높여본다,,
하지만 "아빠요"라고 하는 친구는 한명도 없었다.
집에서는 아빠도 함께 생활한다고 셜명해주고
역할 놀이를 시작했다.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는것 같은데,,
아빠역을 맡은 친구만 유독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치 엄마처럼 "기저귀갈자, 밥먹자"등의 여성스러움을 보였다.
짧은 시간의 놀이였지만
아직 가족에 대한 개념과 역할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듯했고
이런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역할분담을 위해 "집에선 누가 함께 생활할까요??"했더니
파랑새 아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아이들이 살아요"한다. 뜻밖의 대답이었다.
"집에서는 엄마가 살고 또 누가 살까요?"하고 다시 질문을 했더니
그때서야 엄마의 질문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아가요,,,오빠요,,형,누나요,,,"하며 각자의 목소리를 높여본다,,
하지만 "아빠요"라고 하는 친구는 한명도 없었다.
집에서는 아빠도 함께 생활한다고 셜명해주고
역할 놀이를 시작했다.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는것 같은데,,
아빠역을 맡은 친구만 유독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치 엄마처럼 "기저귀갈자, 밥먹자"등의 여성스러움을 보였다.
짧은 시간의 놀이였지만
아직 가족에 대한 개념과 역할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듯했고
이런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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