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이 유치원에가고 나면 안정되고 조금은 평화로운(종달새방엔 정덕이와 지선이만 남게 된다)분위기에서 동생과 한적하게 놀게되는 정덕이!!!
평소 갖고놀고 싶었던 자동차며 소꿉놀이감,,등을 실컷 가지고 논다.
시간이 조금만 흐르면 욕심  많던 정덕이가 장난감을 동생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칭찬해주었더니 무척이나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발음이나 언어 구사력 발달이 무척 더딘 정덕이와
발음 훈련을 함께 해보는 오후,,,
아,,에,,,이,,,오,,,우,,,
우선 간단한 입술 운동으로 준비체조를 마치고난 뒤,,
혀를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운동을 해보라고 했다.
노력을 해도 혀가 짧아 제뜻대로 되지않자,,
급기야는 손으로 혀를 당겨 입술에 닿게 하려고 애쓰는 정덕이,,
그 모습이 귀엽고 기특해서 꽉 안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