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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방 친구들의 네모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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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 영아원 작성일01-12-08 16:34 조회6,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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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1일


두달전에 시도하다가 너무 이른 것 같아 그만 두었던 도형 익히기 놀이를
오늘 다시 시작해 보았는데 그때 보다는 모두 많이 자라서인지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에는 네모(네모모양을 한 장난감,,쿠션???)를 손발을 통해서 느끼도록 꼭지를 찍어주면,,, 놀라서 그냥 멍하니 있거나 짜증을 냈는데
오늘은 꼭지를 찍어보기도 하고 면을 느끼도록 발바닥에 문질러보고
모서리도 같이 만져보았다. 그러더니 모두들 네모를 잡으려고 야단이다.
실제로 손에 쥐어주자
초희는 차츰 세밀한(제 나름대로 세밀한) 관찰을 하기 시작하고
하나는 손에 쥔 네모난 장난감을 입에서 떼지를 않는다.
성천이도 잡고서 입으로 가져가려다 결국 실패하고야 말았다.(--;)
초희는 더 큰 네모도 만져보며 보다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토끼방 우리 아가들이 네모를 보고선 열심히 빨고,,, 보고 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다음번 도형익히기 스케줄이 휘리릭~ 머릿속에 그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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