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밭의 운치에 빠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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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5-05-01 09:38 조회5,9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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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할 때부터 날씨가 비 올 것 같아 불안했는데 우리의 걱정이 현실로 되어버렸다. 녹차 밭가는 길에 휴식공간에서 엄마들이 준비한 샌드위치와 과일을 먹을 때부터 비가 보슬보슬 오기 시작하더니... 녹차 밭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그친 듯 했다.
얼른 구경이라도 하고 오자 싶어 아이들을 데리고 서둘러 녹차 밭에 도착했는데 녹차 밭 전체에 물안개가 뿌옇게 끼어 있는게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녹차 어린잎을 보이며 '이것으로 녹차를 만든다고 말해주자 진이와 민이는 얼른 따서 녹차 만들어달라고 그런다. 내려오는 길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사주니 민이는 그 독특한 맛이 싫었는지 먹질 않고 이모에게 줘버린다. 집에 오려고 차에 타서 출발하니 굵은 비가 세게도 내린다. 일림산에 들려서 철쭉도 보고 오려 했던 계획을 접고 그냥 집으로 와야 했다. 비가 와서 운치도 있었지만 아쉬움을 남긴 나들이였다.
얼른 구경이라도 하고 오자 싶어 아이들을 데리고 서둘러 녹차 밭에 도착했는데 녹차 밭 전체에 물안개가 뿌옇게 끼어 있는게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녹차 어린잎을 보이며 '이것으로 녹차를 만든다고 말해주자 진이와 민이는 얼른 따서 녹차 만들어달라고 그런다. 내려오는 길에 녹차 아이스크림을 사주니 민이는 그 독특한 맛이 싫었는지 먹질 않고 이모에게 줘버린다. 집에 오려고 차에 타서 출발하니 굵은 비가 세게도 내린다. 일림산에 들려서 철쭉도 보고 오려 했던 계획을 접고 그냥 집으로 와야 했다. 비가 와서 운치도 있었지만 아쉬움을 남긴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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