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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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엄마들,,, 작성일02-12-25 10:28 조회6,8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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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익숙해지기 위해 하루 종일 부대끼며 살다보니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시간에 까지 왔구나,,,
처음 너희들이 "엄마"라고 부를땐 얼마나 어색했던지,,,
하루하루 지내면서 엄마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릴땐 정말 뿌듯한 마음과
다른 한편으론 묵직한 책임감으로 다가왔단다.
가끔 너희들을 보며 변해가는 나의 모습에 놀라기도 한단다.
한번 잠이들면 일어나지 못했던 내가 이제는
너희들의 기침소리, 뒤척임에도 벌떡 일어나고 멀리서 들리는 작은 목소리도 누구인지 알아맞춘다는 사실이 신기할 뿐이란다.
올 해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처음으로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했었지만
너희들은 너무나 기뻐하며 유치원가방을 붙들고 좋아하며
유치원에 다니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단다.
어버이날이었던가??
색종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여주며,,
"감사합니다"라고 꾸벅 인사를 하며"엄마 일 도와 줄거예요"라고 말하는
얼굴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어느날인가 유치원에서 돌아와 이유없이 돌맹이를 맞았다며 하소연하던 너희들의 모습에서 딱히 할말을 잃고
그저 흥분한 모습으로 대처해야했던 초보엄마의 모습이 미안했단다.
이제는 의젓해진 모습으로 엄마들의 걱정과는 달리 씩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흐뭇하고 감사하단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종달새,,뻐꾸기,,파랑새,,,,,
어느덧 가족이 되어버린 우리 아이들!!
언젠가 헤어질 우리지만,,
너희들의 더 나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줄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을 만나길,,
엄마들은 두손 모아 소망한단다.
2002.12월 늦은 겨울밤에....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시간에 까지 왔구나,,,
처음 너희들이 "엄마"라고 부를땐 얼마나 어색했던지,,,
하루하루 지내면서 엄마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릴땐 정말 뿌듯한 마음과
다른 한편으론 묵직한 책임감으로 다가왔단다.
가끔 너희들을 보며 변해가는 나의 모습에 놀라기도 한단다.
한번 잠이들면 일어나지 못했던 내가 이제는
너희들의 기침소리, 뒤척임에도 벌떡 일어나고 멀리서 들리는 작은 목소리도 누구인지 알아맞춘다는 사실이 신기할 뿐이란다.
올 해부터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엄마와 처음으로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했었지만
너희들은 너무나 기뻐하며 유치원가방을 붙들고 좋아하며
유치원에 다니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단다.
어버이날이었던가??
색종이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여주며,,
"감사합니다"라고 꾸벅 인사를 하며"엄마 일 도와 줄거예요"라고 말하는
얼굴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어느날인가 유치원에서 돌아와 이유없이 돌맹이를 맞았다며 하소연하던 너희들의 모습에서 딱히 할말을 잃고
그저 흥분한 모습으로 대처해야했던 초보엄마의 모습이 미안했단다.
이제는 의젓해진 모습으로 엄마들의 걱정과는 달리 씩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흐뭇하고 감사하단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종달새,,뻐꾸기,,파랑새,,,,,
어느덧 가족이 되어버린 우리 아이들!!
언젠가 헤어질 우리지만,,
너희들의 더 나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줄 사랑으로 가득한 가정을 만나길,,
엄마들은 두손 모아 소망한단다.
2002.12월 늦은 겨울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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