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산악인들(??)의 목포 유달산 등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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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4-03-27 17:59 조회5,9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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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4년 3월 27일
누구와 : KTF 고객 지원팀 삼촌 이모들과 함께
"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오늘 여행의 시작은 노래와 함께 시작되었다.
우리들의 목적지 유달산을 향해 달리는 차안에서 아이들은 무척 신이 나는지 목소리도 우렁차다.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차를 타고 얼마를 올라가자 노란 개나리가 눈 앞으로 확 다가오는 느낌에 아이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와~~"하고 탄성을 지르기 시작한다.
"엄마 노란 것은 개나리지요??" 하며 명호가 한마디를 하자 또래의 친구, 동생들이 서로 지지않으려고 "개나리가 많이 있어요.""꽃이 우리를 따라와요."
"이뻐요.."라며 서로 엄마의 관심과 칭찬을 받기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귀여운 우리 병아리들은 몰랐을 것이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행복 끝 불행(??)시작이라는 사실을... ㅎㅎㅎ
유달산을 오르는 길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부터 시작이 되었다.
횡단보도 표시가 없는 도로를 건너야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횡단보도 없는 길은 어떻게 건너야 하지요?하는 엄마들의 물음에 좌우를 살피고 왼손을 높이 들고 천천히 길을 건너는 모습을 보여주어 삼촌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산을 오르는 일은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거의 산 정산까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같이 움직이던 이모들은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아주 어린 꼬마들을 제외하고는 평지를 걷듯 힘차게 산을 오르는 모습에 같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오메 저것들 좀 보소..저거 오메 저렇게 쪼금한 것들이 산을 오른다고.."
"아따 잘 키웠네.. 건강허니.." 하는 기분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다.
산을 오르는 중간 중간 쉬어가며 눈아래로 펼쳐진 목포시내를 구경하기도 하고 유달산 곳곳에 서있는 시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추기도하며 즐겁게 산을 오른지 약 1시간만에 유달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산아래로 바로 흐르는 듯한 바다를 보며 "야호"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멀리서 목포항을 향해 달려오는 배들을 보며 "이겨라 이겨라" 응원을 하기도 했다.
말썽꾸러기 진이 민이 상민이는 산 정상 이곳 저곳을 탐방하고 다니더니 어린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조금한 동굴 비슷한 곳을 발견하고는 자신들의 집이라며 안에 들어가 장난을 치며 놀기도 했다.
이렇게 산 정상에서 20분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갈 시간이 되어 다시 되돌아 오는길.
올라갈 때는 잘 몰랐었는데 의외로 계단의 경사가 가팔랐다.
하지만 우리 용감한 이화 병아리들은 이런 계단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잘내려가는 친구에게는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말에 자신들과 짝꿍인 이모 삼촌들의 손을 이끌며 신나게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아무도 다친 친구들없이 산을 내려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산위에서는 너무나도 힘이 펄펄넘치던 아이들이 그제서야 피곤이 몰려오는지 하나 둘 꿈나라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Episode 하나.. 정덕이, 상민이, 민이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함평 톨게이트를 보았답니다. -- 이 꼬마들을 태운 삼촌이 큭큭 초보운전자라서 지리를 잘 몰랐다네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 많이 찔리시죠.. 다음에는 절대로 길 잃지 마세요..
누구와 : KTF 고객 지원팀 삼촌 이모들과 함께
"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 오늘 여행의 시작은 노래와 함께 시작되었다.
우리들의 목적지 유달산을 향해 달리는 차안에서 아이들은 무척 신이 나는지 목소리도 우렁차다.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차를 타고 얼마를 올라가자 노란 개나리가 눈 앞으로 확 다가오는 느낌에 아이들은 누구나 할 것없이 "와~~"하고 탄성을 지르기 시작한다.
"엄마 노란 것은 개나리지요??" 하며 명호가 한마디를 하자 또래의 친구, 동생들이 서로 지지않으려고 "개나리가 많이 있어요.""꽃이 우리를 따라와요."
"이뻐요.."라며 서로 엄마의 관심과 칭찬을 받기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귀여운 우리 병아리들은 몰랐을 것이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행복 끝 불행(??)시작이라는 사실을... ㅎㅎㅎ
유달산을 오르는 길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부터 시작이 되었다.
횡단보도 표시가 없는 도로를 건너야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횡단보도 없는 길은 어떻게 건너야 하지요?하는 엄마들의 물음에 좌우를 살피고 왼손을 높이 들고 천천히 길을 건너는 모습을 보여주어 삼촌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산을 오르는 일은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거의 산 정산까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같이 움직이던 이모들은 무척이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아주 어린 꼬마들을 제외하고는 평지를 걷듯 힘차게 산을 오르는 모습에 같이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오메 저것들 좀 보소..저거 오메 저렇게 쪼금한 것들이 산을 오른다고.."
"아따 잘 키웠네.. 건강허니.." 하는 기분좋은 소리를 듣기도 했다.
산을 오르는 중간 중간 쉬어가며 눈아래로 펼쳐진 목포시내를 구경하기도 하고 유달산 곳곳에 서있는 시비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춤추기도하며 즐겁게 산을 오른지 약 1시간만에 유달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산아래로 바로 흐르는 듯한 바다를 보며 "야호"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멀리서 목포항을 향해 달려오는 배들을 보며 "이겨라 이겨라" 응원을 하기도 했다.
말썽꾸러기 진이 민이 상민이는 산 정상 이곳 저곳을 탐방하고 다니더니 어린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조금한 동굴 비슷한 곳을 발견하고는 자신들의 집이라며 안에 들어가 장난을 치며 놀기도 했다.
이렇게 산 정상에서 20분정도 시간을 보내다가 돌아갈 시간이 되어 다시 되돌아 오는길.
올라갈 때는 잘 몰랐었는데 의외로 계단의 경사가 가팔랐다.
하지만 우리 용감한 이화 병아리들은 이런 계단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잘내려가는 친구에게는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말에 자신들과 짝꿍인 이모 삼촌들의 손을 이끌며 신나게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아무도 다친 친구들없이 산을 내려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산위에서는 너무나도 힘이 펄펄넘치던 아이들이 그제서야 피곤이 몰려오는지 하나 둘 꿈나라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Episode 하나.. 정덕이, 상민이, 민이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함평 톨게이트를 보았답니다. -- 이 꼬마들을 태운 삼촌이 큭큭 초보운전자라서 지리를 잘 몰랐다네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 많이 찔리시죠.. 다음에는 절대로 길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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