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둘째날 희수는,,, > 이화병아리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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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둘째날 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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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2-03-23 16:05 조회6,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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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치원의 낯선 환경에 잘 적응을 하지 못해
오늘도 그러면 어쩌나 내심 걱정을 하며,,
등교하기전에 희수에게 "예쁜 친구 많이 만나고 예쁜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예쁘게 인사하고" 희수가 좋아하는 "예쁜"이라는 형용사를 잔뜩써서 기분 업시켜보려고 했는데도
희수의 표정은 밝아지지 않았다.
오후 세시 경,,, "다녀왔습니다" 현관문을 박차고 제일 먼저 들어오는 희수,,
유치원은 어땠냐는 질문에 웃으며
"재미있었어요,, 간식먹었어요, 꽃밭에서 노래도 하고요,,"라며 재잘재잘 거렸다.
"선생님을 어땠어?" "예뻐요." 하며 수줍어하며 이야기했다.
유치원 다니면서 나타난 또 다른 변화가 있다면
아이들에게 자기 물건에 대한 개념을 심어 줄 수 있게되었다는 것이다.
필통, 연필, 가방,,,이건 희수꺼 라고 이야기하면
아주 소중히 다루었다. 무엇보다도 자기의 물건이 생겼다는것이 기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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