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눈썰매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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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04-02-02 00:47 조회6,3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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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4년 1월 31일(토)
장소: 광주패밀리랜드 눈썰매장
누구와 : KTF 고객지원팀 봉사자분들과 함께
"와 재밌겠다!! 눈썰매에요. 엄마 우리 눈썰매 탈거지요??"
눈앞에 펼쳐진 흰 눈이 덮힌 슬로프를 보면서 눈썰매를 탈거라는 기대감에 아이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온다.
썰매 튜브를 끌고 힘겹게 언덕을 오르면서도 아이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오랜만의 나들이라서 외출을 나오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던 아이들이었는데
전부터 가고싶어했던 장소에 놀러를 오니 기분이 더 업된 아이들은 싱글벙글..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엄마들의 표정도 훨씬 행복해 보였다.
튜브 썰매를 타고 경사진 슬로프를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눈썰매.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에 엄마들은 (특히 파랑새방 선 O O 보육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무섭다고 못타겠다고 손을 휘휘 내졌는데
아이들은 너무나 밝은 얼굴로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들에게 손까지 흔드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용감한 녀석들!!
작년에도 눈썰매장을 다녀왔지만 작년과는 다른 아이들의 반응에 (작년에 눈썰매를 무서워해서 혼자서는 잘 타지 못했던 아이들이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만큼이나 컸구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는 생각과 함께
뭔지 모를 울컥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같이 타주려고하는 봉사자 삼촌들과 이모들을 밀어내며 혼자서도 탈수 있다고
"이모는 무서워서 혼자 못타요??" 라고 오히려 이모들을 겁쟁이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보통때 같았으면 힘들다고 잘 들지도 못했던 무거운 튜브를 경사진 언덕길을 끌고 오르면서도 힘들다 말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오르는 아이들.
역시 노는 힘은 따로 나오나보다.. ㅎㅎㅎ
2시간이 넘는 시간을 눈썰매장에서 보낸 아이들은 배고픔도 잊었는지 평소때 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으면서도 배고픔보다는 이제는 집에 가야한다는것에 더 아쉬움이 남는가 보다.
밥을 먹으면서도 내내 한번 더 타고 와도 되요 라고 물어보지만 이제는 집에 가야한다는 엄마들의 대답에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다.
하지만 다음에 또 오자는 말에 금새 얼굴이 펴지며
"언제요? 열밤자고 나서 또 와요??" 라고 묻는 아이들..
그래 애들이 우리 꼭 다시 눈썰매장에 오자 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본다.
항상 오늘처럼 밝고 맑게 웃는 얼굴로만 지내기를 ....
이화 병아리들 화이팅!!
장소: 광주패밀리랜드 눈썰매장
누구와 : KTF 고객지원팀 봉사자분들과 함께
"와 재밌겠다!! 눈썰매에요. 엄마 우리 눈썰매 탈거지요??"
눈앞에 펼쳐진 흰 눈이 덮힌 슬로프를 보면서 눈썰매를 탈거라는 기대감에 아이들의 입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온다.
썰매 튜브를 끌고 힘겹게 언덕을 오르면서도 아이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오랜만의 나들이라서 외출을 나오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던 아이들이었는데
전부터 가고싶어했던 장소에 놀러를 오니 기분이 더 업된 아이들은 싱글벙글..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엄마들의 표정도 훨씬 행복해 보였다.
튜브 썰매를 타고 경사진 슬로프를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눈썰매.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에 엄마들은 (특히 파랑새방 선 O O 보육사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무섭다고 못타겠다고 손을 휘휘 내졌는데
아이들은 너무나 밝은 얼굴로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들에게 손까지 흔드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용감한 녀석들!!
작년에도 눈썰매장을 다녀왔지만 작년과는 다른 아이들의 반응에 (작년에 눈썰매를 무서워해서 혼자서는 잘 타지 못했던 아이들이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이만큼이나 컸구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다는 생각과 함께
뭔지 모를 울컥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같이 타주려고하는 봉사자 삼촌들과 이모들을 밀어내며 혼자서도 탈수 있다고
"이모는 무서워서 혼자 못타요??" 라고 오히려 이모들을 겁쟁이로 만들어 버리기도 했다.
보통때 같았으면 힘들다고 잘 들지도 못했던 무거운 튜브를 경사진 언덕길을 끌고 오르면서도 힘들다 말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오르는 아이들.
역시 노는 힘은 따로 나오나보다.. ㅎㅎㅎ
2시간이 넘는 시간을 눈썰매장에서 보낸 아이들은 배고픔도 잊었는지 평소때 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으면서도 배고픔보다는 이제는 집에 가야한다는것에 더 아쉬움이 남는가 보다.
밥을 먹으면서도 내내 한번 더 타고 와도 되요 라고 물어보지만 이제는 집에 가야한다는 엄마들의 대답에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다.
하지만 다음에 또 오자는 말에 금새 얼굴이 펴지며
"언제요? 열밤자고 나서 또 와요??" 라고 묻는 아이들..
그래 애들이 우리 꼭 다시 눈썰매장에 오자 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본다.
항상 오늘처럼 밝고 맑게 웃는 얼굴로만 지내기를 ....
이화 병아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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