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씩 국악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이 나오는 공연을 관람하러갔다. 공연시작과 동시에 아이들은 선생님을 알아보고는 손을 흔들고, 인사를 나누기 바쁘다.
한해의 액을 다 보내고 복을 가져가길 기원하는 풍물굿이 주 내용이었는데 아이들은 너무도 열심히 국악공연에 집중한다. 공연에 사자탈을 쓴 사람들이 춤을 추었는데 건우는 '어흥'소리내며 사자를 가리키기도 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메세나 관계자분이 맛있는 저녁도 사주시고,,,,,기분에 노래방도 가려했지만 꼬마친구들이 자는 바람에 그 계획은 나중으로 미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