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착한 나눔을 이어가는 전남 나주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인 '한 땀과 풀빛 연구회'가 올해도 ‘쪽 염색 목수건’을 이화영아원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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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회원 24명은 직접 '쪽 염색 목수건' 80매를 만들어 아동들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게 소취, 향균, 저자극 기능을 갖춘 천연염색 소재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제작해 주셨다고 합니다.

우리원에서는 연구회로부터 2018 년부터 직접 도안과 바느질 작업을 거쳐 만든 영유아 턱받이를 매년 기부받아 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기에는 천연염색 향균 마스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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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회장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변함없이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을 지속해가겠다"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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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염색 목수건은 이화영아원 아이들에게 나누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문양으로 쪽 염색된 목수건을 받고 활짝 웃는 모습이었고 목수건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화영아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 땀과 풀빛 연구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