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역사의 산실 본관 건물 아듀~ 친환경집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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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영아원 작성일11-10-14 11:18 조회2,5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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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오는 것도 아니건만 눈이 와도 본관 기와와 옥상의 누수로 놀이실 및 계단의 내부벽에 곰팡이가 슬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
22년 전에 지은 집을 외부만 보수할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자니 갓난아그덜이 더 보채고 울어댄다. 엄마, 아빠와 못살고 있으니 집이라도 일반 가정과 똑같은 구조에서 살아야 될 것이고 허구헌날 감기를 끼고 살고 있고, 대형기숙사시설형식이어서 아그덜 정서 안정을 위헙하니 재건축을 새해 소망으로 빌었다.
이제는 친환경집에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아이들의 새해소원을 어찌알고 짜잔! 산타후원자가 나타나 지원을 약속. 아이들은 분주히 이주하고, 본관 건물은 파옥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제는 더이상 우리 아이들과 이화의 역사를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몇개월 후 만나게 될 친환경집을 기대하며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을 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공사가 무탈하게 잘 마쳐질 수 있도록 이화식구들 모두 응원해주실거죠?
*안내 : 공사기간 중에는 방문시 강당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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