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이화영아원은 2003년부터 어린엄마둥지 문을 열고 정서적, 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어린엄마들을 보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4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어린엄마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예술치료를 통해 잃어버린 나를 찾는 10대 어린엄마둥지"라는 제목으로 음악, 미술, 댄스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2의 어린엄마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성교육, 아동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복지재단 선정 프로그램 "낳은엄마-기른엄마 마음 나누기" 를 통해 어린엄마들과 기른엄마(양부모)의 교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전무한 친부모-양부모 간 교류가 다섯 사례 있었으며, 서로에 대한 인식도와 지지도가 향상되었습니다. 2004년 9월 18일부터 19일까지(1박2일) "어린엄마 Home comming day" 행사를 진행합니다. 장소 : 제주도 참여자 : 퇴소 어린엄마 + 현재 둥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엄마 우리 어린엄마들이 서로의 상처를 감싸고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 보내주세요.